김태호 PD 전지현 (사진:김태호 PD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김태호 PD가 전지현 섭외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10일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와의 인터뷰에서 김 PD는 "전지현 씨에게 예전에 연락한 적 있다. 섭외했지만 전지현 씨는 '솔직히 팬의 입장에서 볼 때 게스트가 출연할 때보다 7명이 나오는 무한도전이 훨씬 재미있다. 괜히 나가서 그 틀을 깨트리고 싶지 않다'며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대로 밖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돕겠다고 했다.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것을 발견하고 말해줘 고마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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