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콘서트 3차 라인업 공개…림프 비즈킷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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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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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현대카드는 오는 8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하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의 3차 아티스트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아티스트는 총 19팀으로, 세기를 대표하는 뉴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과 하드코어 펑크밴드 ‘라이즈 어게인스트’, 영국 음악계를 강타한 포스트펑크밴드 ‘화이트 라이즈’ 등 유명 해외 록밴드들이 포함됐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손무현, 이태윤 등으로 구성된 ‘Master4 featuring 김완선’과 현대카드 뮤직 스테이지에 설 국내 유망 인디뮤지션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앞서 공개된 ‘메탈리카’와 ‘뮤즈’, ‘이기 앤드 더 스투지스’ 등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슈퍼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국내 인디뮤지션들의 특별한 무대도 선보인다.

그 동안 ‘현대카드 MUSIC’을 통해 인디음악 활성화에 힘써 온 현대카드는 ‘현대카드 MUSIC Today Picks’에서 큐레이팅했던 뮤지션과 인디씬 내에서 독창성과 실험성을 인정 받은 실력파 뮤지션들로 ‘현대카드 MUSIC 스테이지’를 꾸민다.

지난 달 성공리에 영국 투어공연을 마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와 ‘아폴로 18’을 비롯해 ‘정차식’, ‘트램폴린’, ‘서교그룹사운드’, ‘김태춘’, ‘텔레플라이’, ‘구텐버즈’, ‘기린’, ‘자보아일랜드’, ‘얄개들’, ‘We are the night’, ‘포 브라더스’, ‘페이퍼컷 프로젝트’, ‘흐른’, ‘Southway’, ‘MDS’ 등이 자신들만의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19 CITYBREAK’는 2일권에 이어 이달 20일 낮 12시부터 1일권 티켓 한정 판매를 시작한다.

1일권은 16만5000원이며,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1인 4매 한정)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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