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미래 환경을 중추적으로 이끌어나갈 학생을 대상해 환경보전의 실상을 정확하게 알리고,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는다.
따라서 환경과학원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환경 연구시설 탐방, 현장조사 체험지원 등 전문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환경과학원은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WaterEco 2013’을 실시할 계획이다.
WaterEco 2013은 국제 심포지엄, 수생태계 조사 워크숍, 초·중·고생 환경현장 조사체험 지원, 대학(원)생 대상 논문경연대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환경과학원은 미래 환경연구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기부를 위한 특강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교재를 서울시 교육청과 공동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환경보전 교육을 받음으로써 미래 환경세대의 주역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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