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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찾아가는 정원수관리로 군민만족도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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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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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년 개인·공공기관 등 600개소가 사업 신청

영덕군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 전경. [사진제공=영덕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영덕군이 지난 2007년부터 전국최초로 시행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정원수 관리’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로하스 영덕에 걸맞은 푸른 영덕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주민 대부분 정원 가꾸기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해 무분별하게 방치된 군민의 정원을 민·관 협업에 의한 최소의 예산으로 관리해 도심 속 공원화, 도시 경관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영덕군은 현재 사업을 신청한 개인가정주택 550여 개소, 마을 소공원 및 학교 등 공공기관 50여 개소, 총 600여 개소에 전지작업 및 병해충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각 가정에서 개인적으로 관리를 할 경우엔 연간 1억8천만 원(가구당 30만원) 가량이 소요되지만 군의 사업시행으로 약값과 인부노임 등 약 4천만 원의 비용으로 정원수 관리가 가능해 큰 폭의 비용이 절감되고 있어 반응이 좋으며, 매년 신청자가 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로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정원 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과 경관이 조성되어 군민의 만족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덕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지속적인 관리로 주민들의 자체 정원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하여 로하스 영덕건설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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