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밭솥 라이벌 리홈쿠첸-쿠쿠전자 특허권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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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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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전기압력밥솥 (사진 : 쿠쿠전자 홈페이지)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전기압력밥솥 등 주방기기 생산업체인 쿠쿠전자와 리홈쿠첸이 특허권 분쟁에 휘말렸다.

리홈쿠첸은 쿠쿠전자가 증기배출장치와 분리형 커버 관련 특허권을 침해했다며 리홈쿠첸에 대해 특허권 침해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대해 리홈쿠첸 측은 “쿠쿠전자가 특허권 침해를 주장하는 증기배출장치와 분리형 커버 관련 각각 11개와 4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며 “쿠쿠전자가 주장하는 특허 기술과는 제품 작동 원리와 구조가 달라 특허 침해의 소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법적인 절차에 따라 특허 침해가 아님을 증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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