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물냉면은 동치미국물과 사과식초의 양을 늘려 더욱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더했고, 둥지비빔냉면은 청양고추보다 4배 더 매운 하늘초고추를 더해 감칠맛 나는 매콤함과 깔끔함을 살렸다.
냉면맛의 기본인 면발은 더욱 쫄깃하고 부드러워 졌다. 포장도 기존 사기그릇에서 놋그릇으로 변경해 시원함을 더했다.
농심은 새롭게 출시되는 둥지냉면의 마케팅을 위해 배우 윤손하와 뮤지컬-영화 배우 조정석을 새로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남자주인공의 친구인 ‘납득이’로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새로운 광고는 이르면 7월초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김현정 농심 제품마케팅 부문장은 “둥지냉면은 1인분 포장이라는 점과 조리가 간편하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이며, 특히 야외에서 열을 가하지 않고도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는 집 안팎을 무대로 둥지냉면의 입지를 넓혀나가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12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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