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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여신정이 (사진:MBC) |
17일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과 이상윤은 우아한 전통의상을 입고 유정과 광해로 변신해 서로를 향해 살짝 미소 짓고 있다.
문근영은 "정이는 조선 최고의 여성 사기장을 꿈꾸는 아이로 도자기에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다"며 "극중 인물들의 풋풋한 로맨스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상윤도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하게 되는 광해의 인간적 모습을 잘 표현해 내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16세기 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여성 사기장 유정의 삶과 사랑을 그린 불의 여신 정이는 다음달 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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