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육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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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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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홍성군(군수 김석환)은 각종 농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및 손실을 줄이기 위해 결성면 성호리 원성호마을을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마을 사업은 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대처 능력 등의 향상을 통해 재해발생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범마을에는 내년까지 2년간 총 1억원을 투입해 사업이 추진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19일 원성호 마을회관과 작업현장에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 참여 리더 30명을 대상으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 활동(PAOT)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환경 체크리스트 작성, 농기계 안전 및 농작업 환경관리, 일과 휴식 분담 및 기초안전관리 등 주제별 발표와 토의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개개인에 대한 진단과 이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안전보건 컨설팅, 농작업 보조구 보급, 건강체조 재활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농업인의 안전하고 능률적인 농작업 환경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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