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안산초지 두산위브’ 695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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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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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산 단원구 초지동에 군자주공 4단지를 재건축한 ‘안산초지 두산위브’ 695가구를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안산에서 추진되고 있는 31개의 재개발·재건축사업장 가운데 가장 먼저 사업이 진행된 단지다. 특히 안산 구도심에서 7년만에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2층~지상32층 8개동으로 주택형은 전용면적 59~114㎡ 695가구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84㎡ 82가구, 전용면적 114㎡ 15가구 총 97가구다. 일반분양 가운데 85%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철 4호선·안산선 초지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다. 영동고속도로 및 제2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쉽고, 2016년 소사~원시간 복선전철의 화랑역(4호선 초지역 환승)이 개통할 예정이다. 2018년 중앙역~여의도간 신안산선도 가깝다.

총 면적 63만2107㎡에 이르는 화랑유원지와 화랑저수지가 인근에 위치하는 등 자연녹지도 풍부하다. 시화·반월 산업단지 배후주거단지여서 수요도 많은 편이다. 시화호 북측 간석지에 총 면적 924만여㎡의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가 2016년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이 안에 문화관광복합타운 사업인 반달섬 프로젝트(약 17만㎡ 규모)도 순항하고 있다.

최고 지상 32층의 고층으로 지어져 주변 공원과 전경의 조망이 뛰어나고, 단지가 대부분 남측향으로 설계돼 채광 및 환기성이 우수하다. 건폐율을 낮추고 동간거리를 최대한 멀리 배치해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조성했다.

모델하우스는 21일 개관예정으로 안산시청 앞에 있다. 156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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