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 야적된 양파 훔치던 회사원…순찰 중 경찰에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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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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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전남 장성경찰는 18일 농촌에 야적된 양파를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는 지난 17일 오후 11시께 장성군 장성읍 영천리 한 농로에 야적돼 있는 양파 20㎏ 50포대(100만원 상당)를 자신의 영업용 2.5t 화물 탑 차에 실어 훔친 혐의다.

제빵회사 직원인 박씨는 당시 자신 회사 탑차에 싣고 도주하려던 중 때마침 농산물 절도예방 순찰 중이던 경찰들에게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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