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하계 에너지절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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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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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기관 전년대비 15% 전기사용 감축, 냉난방온도 28°C 준수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연천군(군수 김규선)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9월 21일까지 원전3기의 정리로 인한 국가사상 최악의 전력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부문부터 강력한 선도적 에너지 절전운동을 전개한다.

군에 따르면, 하계 전력피크기간동안 공공기관은 전년대비 15%전기사용을 감축하고, 냉방온도는 28℃를 준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절전운동 기간에 냉방기는 14시30분부터 15시까지, 15시30분부터 16시까지, 16시30분부터 17시까지 냉방기 사용을 중지하여 순차 운휴하기로 했다.

또한 군민들이 많이 찾는 의료원, 도서관, 민원실 등 모든 공공기관이 동참하여 어려운 전력위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

민간부문에도 적극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고, 한전 연천지사장 및 민간단체를 위원으로 하는 『연천군 에너지절약 추진대책본부』를 2013년 6월 19일 발족하고, 냉방온도 26℃를 준수하고 개문냉방을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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