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국시장 공략 유치활동 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6-18 13:3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한중경제포럼에 참가 200여개 중국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br/>-정부지원 에이전시사업 활용 투자유치 전문기관과 투트렉 유치활동 본격 가동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전북도는 18일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되는 World-OKTA(세계한인무역협회) 주관의 ‘한중경제포럼’에 참가해 재중동포 기업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중경제포럼’은 재중동포경제인(조선족)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올해 3번째로 개최됐다.

최근 중국의 해외투자는 활발히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한국 투자는 미미한 규모로 한국 전체 FDI의 0.2%에 불과하다.
그러나 한·중 FTA협상의 재추진으로 한국 투자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투자의 80%는 기업간 M&A 등 전략적 투자가 대부분이다.

이에 전북도는 한국의 기술력과 중국기업의 자본력을 결합한 첨단제조업과 문화, 관광, 레져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날 전북도는 중국기업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새만금사업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전반적인 투자환경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잠재력과 차별화된 전북도만의 투자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한편, 전북도는 중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4월 정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지원을 받게 된 외자유치 에이전시사업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투자유치 전문기관과의 투트렉으로 중국기업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