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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4천200만 달러 상담해 680만 달러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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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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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성남산업진흥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공동으로 최근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게임쇼인 E3 2013에 게임기업 12개사를 파견, 4천200만달러의 상담과 680만 달러의 계약을 추진중이다.

3개 기관의 한국관 공동 참가는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서, 콘솔 게임 중심에서 모바일 게임으로 급변하고 있는 북미시장 트렌드에 맞춰 올 해 한국관에 참여한 12개 게임사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을 다루는 기업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시는 콘솔게임 중심인 E3 전시회임에도 불구, 성공적인 비즈니스 매칭이 이루어진 점을 감안해 앞으로는 모바일 및 온라인 게임에 특화된 전시회를 발굴·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비쥬얼샤워는 스마트폰, 패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에서 구현 가능한 신규 N스크린 게임 ‘이스케이프’를 선보였다.

이는 미드코어 유저들을 겨냥해 개발한 게임으로 디즈니, 워너브라더스, 유비소프트 등에서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싶다는 제의를 받는 등 미국 메이저 퍼블리셔 기업들로부터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

또 언픽소프트도 현재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RPG 게임 EoC를 선보여 북미와 유럽 퍼블리셔 기업들과 향후 협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상담했다.

특히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으로 강세인 한국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미국 대표 게임기업인 액티비젼 블리자드, EA, 징가, 게임로프트, 카밤 등 대형 퍼블리셔 50여 개사도 한국관을 찾아 기업별 1:1상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내 게임 기업들의 다양한 수출 판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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