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별로는 어리목 4만5908 (89%), 성판악 4,111 (7.8%), 영실 1,214 (2.4%), 관음사 297 (0.6%), 돈내코 73 (0.2%)이다.
또, 국적별로는 중국인 4만5610 (88.4%), 일본 1,667 (3.2%), 미국 1,506 (2.9%), 기타 2,820 (5.5%)으로 중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국립공원 관계자는 “외국인 탐방객들을 위해 4개 국어 안내판으로 정비하여 외국인들이 한라산을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며 “이와함께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어리목 탐방안내소에 중국어 전문 통역 자연환경안내원 2명을 고정 배치하여 친절서비스와 맞춤형 관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산 외국인 탐방객은 전체 탐방객수 57만7784명의 약 8.9%를 차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