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휴일 환경민원 기동반 편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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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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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평택시(시장 김선기)는 휴일에 발생하는 생활환경 불편민원과 각종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휴일 환경민원 기동반'을 권역별(남부 송탄 안중) 2인1조 3개조로 편성해 오는 22부터 10월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환경민원발생건수는 지난해 1,066건(2011년 950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그중 36%(383건)가 시민의 휴식이 필요한 휴일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종 공사장 및 확성기 소음 비산먼지와 가축사육농가 및 폐기물사업장의 악취 등의 근본적인 민원해결을 위해 △휴일(야간)공사 자제 △이벤트 행사 확성기 소음조절 △방음시설 설치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휴일 환경민원 기동반 운영으로, 최근 빈번히 발생한 불산누출 등 화학사고와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속한 대처 및 예방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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