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장애인복지공약 이행률 특‧광역시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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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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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민선5기 장애인공약 중간평가서…9개 공약 100%이행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가 민선5기 광역자치단체장 장애인공약 이행평가에서 특‧광역시중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전국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장애인 공약이행 평가결과 매우우수 89%(전국평균 57%)의 공약 이행률을 기록했다.

이번 중간평가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15개시도 지방선거장애인연대에서 지난 3월부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방법은 광역단체장이 선거과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공약과 취임이후 시도 홈페이지에 게재한 장애인공약에 대해 지난해 말까지 공약이행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시는 장애인분야 9개 공약 중 매우우수가 8개 분야, 우수 1개 분야로 특·광역시 중에서 높은 이행률을 기록해 특‧광역시중 1위를 차지했다.

‘매우우수’평가 공약은 △장애인평생교육원 설립 △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운영 △경증 및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채용박람회 개최 △ 사회복지학과 설치대학내 직업교육과정 운영 △여성장애인자립지원센터 △ 방문건강 관리사업 확대 △가정호피스피스 완화 의료센터 운영 사업 등이다.‘우수’평가 공약은 장애인치과 진료소 운영 사업이다.

전우광 시 장애인복지과장은“이번 외부기관의 우수평가는 그동안 민선5기 장애인 역점시책을 장애별 여건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한 결과로 보인다.”며“내년도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을 준공하는 등 앞으로도 장애인의 삶의 질과 인권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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