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18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5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119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에게 안전의식을 함양시켜 조기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지역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4개 팀으로 5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며, 비보이팀과 판곡초등학교 줄넘기팀의 축하공연이 이뤄졌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 추천을 받은 심사위원들이 가창력, 율동, 표정, 의상 등을 평가했다.
경연 결과, 유치부는 최우수상 쟈니유치원, 우수상 노벨유치원, 장려상 바른유치원 등 8개 팀이, 초등부는 최우수상 삼상초등학교, 우수상 판곡초등학교, 장려상 구지초등학교 등 2개 팀이 차지했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119 소방동요 경연대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새로운 안전축제의 장으로 정착했다”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지부장 유인성)가 후원했으며, 부문별 최우수팀은 9월 서울시에서 열리는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