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만하임 소재 유럽경제연구센터(ZEW)는 6월 ZEW 투자 신뢰지수가 전달보다 2.1 오른 38.5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지수는 지난 3월 3년만에 최고치인 48.5를 기록한 바 있다. 이후 4월에는 36.3으로 급락했고 5월에는 36.4를 나타내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클레멘스 퓌스트 ZEW 소장은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독일 경제가 하반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점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성장세는 반등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