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는 18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최종 8차전 홈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조슈아 케네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이라크를 1-0으로 꺾었다.
B조 2위(승점 13)에 오른 호주는 한 경기를 남긴 3위 오만(승점 9)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같은 조 1위 일본(승점 17)에 이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호주는 2006년 독일,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 이어 3회 연속이자 통산 4번째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이라크는 8경기에서 승점 5를 따는 데 그쳐 최하위로 최종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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