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레드캡투어가 올 여름 온 가족이 함께 떠나기 좋은 몽골 체험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이번 상품을 통해 몽골에서 즐기는 대표적인 체험 활동으로는 몽골 민족의 유목 생활의 기본이 되는 승마, 활쏘기, 낙타체험 등이 있다.
특히 승마 체험은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테를지 국립공원 내에서 진행된다.
숙박은 몽골의 전통가옥인 게르에서 묵는다. 게르는 1년에 2~4번 가축과 함께 이동하는 유목민을 위한 독특한 거주지 형태로 이동이 편하게 조립과 해체가 쉬운 구조로 돼 있다.
천막집으로 구성된 게르 내부의 중앙에는 화로가 위치하고 있으며 외국인 전용 게르에서 몽골 유목민의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몽골의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다. 야채와 양고기를 함께 삶은 허르헉과 몽골의 전통차로 유명한 수테차 시음이 가능하다.
레드캡투어의 이번 상품은 3박 5일의 일정으로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상품의 가격은 139만 9000원부터이며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레드캡투어 전화(02-2001-4741) 또는 홈페이지(www.redcaptour.com)를 통해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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