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군포시청) |
밥상머리 북카페는 지난 2011년 10월 31일 개관 이후 1일 200여명의 시민이 애용하는 장소다.
특히 유아실의 경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의 독서수업과 동화구연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모든 프로그램을 자원 봉사자들이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시는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 자원봉사센터의 고정애 과장을 강사로 초빙, 자원봉사 활동 전문성 교양교육 시간을 가졌다.
또 신간 도서와 시민이 읽기 희망하는 도서 등 1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해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는 추세도 반영, 전문 사서 지식을 가진 북카페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필요한 정보도 전달했다.
방희범 책읽는군포실장은 “시청 현관에 조성된 북카페 밥상머리는 ‘책 읽는 군포’의 상징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봉사자들이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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