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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news.co.kr) |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몇 년 전부터 비빔밥 뿐 아니라 비빔국수, 유기농 기내식 등을 선보이며 웰빙 기내식 메뉴 개발에 나섰다.
최근에는 녹차죽과 전복죽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한식죽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현재 인천 기내식 센터 내에는 자체 위생 실험 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웰빙을 강조하며 내놓은 녹차죽이 정작 승객의 복통을 유발한 유통기한 경과 식품이라는 점은 전형적인 관리 소홀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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