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스마트 건강검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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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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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 관계자가 지능형 RFID를 도입, 스마트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서울병원]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건강검진’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건강검진을 희망하는 사람은 웹 또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을 하는 것과 동시에 검진에 필요한 문진표를 곧바로 작성할 수 있다.

검사실 근처에 가면 수진자가 자동으로 인식돼 검사실 직원이 수진 대기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접수할 수 있다.

수진자 스스로 필요한 검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본인이 받아야 할 검사 순서와 대기시간 등을 수시로 체크할 수 있다.

김재준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은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수진자의 궁금증을 즉각 해소시키고, 체감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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