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고용노동지청 지역고용지원 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고용노동부 안양지청(지청장 송병춘)이 20일 지역고용지원 협의회를 연다.

이날 협의회에는 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해 자치단체 일자리 담당부서,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지역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담당자 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협의회는 안양권역의 고용서비스 및 인력수급 문제를 담당하는 각 주체들이 정부가 지난 4일 발표한 고용률 70% 로드맵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또 안양권역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효과적이고 특화된 통합고용서비스 지원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지역·업종별 맞춤형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에 열릴 예정인 안양권역 채용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공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도 협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