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양시청) |
시민참여위는 19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갖고 5대 운영방향과 함께 올해 추진 할 굵직굵직한 사업의제를 발표했다.
이날 참여위는 “열린시정, 참여시정 시민이 중심이 되는 안양시정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새로운 각오로 제2기 시민참여위가 출범하게 됐다”는 입장을 밝히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정마련을 위한 생동감 넘치고 참신한 찾아가는 위원회를 운영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발표에 따르면 열린행정 소위원회가 시민인권센터 설치 운영에 대한 조례를 제정, 시민인권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고, 시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행정정보공개를 확대하게 된다는 것.
또 보존이 주목적이었던 공유재산을 활용중심으로 전환해 유휴공공시설에 대한 활용을 극대화 하고, 이슈가 되는 정책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객관적 의견을 수렴해 시에 건의하는 시스템으로 정책의 오류를 방지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경제문화 소위원회는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실태파악과 APAP 기본계획을 면밀히 분석해 대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2기 시민참여위는 최대호 시장을 위원장으로 총 30명에 이르며, 열린행정, 복지보건, 환경도시, 경제문화 등 4개 소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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