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하차 비하인드 "죽임당한 곳, 실제 장희빈 가족묘"

성동일 하차 (사진:스토리티비)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장옥정' 성동일의 하차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18일 SBS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장현(성동일)이 왕의 장인인 국구 자리를 차지한 후 하루 만에 수하 광선에게 죽임을 당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장현이 죽음을 맞이한 장소는 고양시 성석동 고봉산에 위치한 실제 장희빈 가족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장희빈 아버지 장경과 어머니 윤씨 그리고 오라버니 장희재 등이 묻혀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좀 더 극적인 연출과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장희빈 가족묘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장희빈 기운이 서려있는 가족의 묘에서 장현을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