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지난해 이어 태국주화 수주 성공

아주경제 이기출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18일 태국 재무성이 실시한 주화 5바트(Baht)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1억 2천만장, 예상매출액은 약 103억원이다.

이번 수주는 캐나다(Royal Canadian Mint), 핀란드(Mint of Finland) 메이저 2개 업체와 경쟁해 얻은 성과로 지난 2006년 5바트 주화 1억장 및 2012년 10바트 주화 1억장을 공급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해당 물량은 금년 말부터 2014년 3월까지 4차례에 걸쳐 분할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 성공은 태국 재무성에 소전을 공급하고 있는 (주) 풍산과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 현지 동향을 사전에 철저히 파악하는 등 치밀한 전략의 결과이다.

최근 페루 은행권 수주 등 잇따른 해외 시장에서의 수수 성과는 윤영대 사장의 △새로운 성장엔진 발굴 △새로운 시장개척 △새로운 기술개발 △ 새로운 경영시스템 의 4대 경영방침 아래 도전적 수출시장 개척,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공격적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 글로벌 경영의 대표적인 성과들이다.

또한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방지 기업의 새로운 비전을 설정한 한국조폐공사가 제2의 도약의 첫 걸음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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