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영업기업에 총 70억 지원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정부는 개성공단 잠정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기업을 대상으로 총 70억원을 대출 지원한다.

통일부는 18일 제254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개성공단 영업기업에 대한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 지원(안)'을 심의 의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남북출입사무소(CIQ)

영업기업은 개성공단내에서 입주기업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유통, 건설, 기계수리, 판매 등을 영위하는 업체로 총 86개 공단 영업기업이 이번 지원에 대상기업으로 포함된다.

구체적인 대출조건으로는 대출 이자율 2%, 100% 신용대출, 대출기간 1년, 필요시 연장 등으로 앞서 시행된 123개 가동기업 대상 특별대출의 경우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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