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호필 도시창조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역경제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 용지를 원활하게 공급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9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인 권선구 고색동 수원산업3단지 조성사업이 어린이집 파출소 주차장 근린생활시설 등 입주 기업과 지역 주민을 위한 지원시설 공사 마무리 단계에 있다.
또한, 산업단지를 경유해 국도43호선과 수원 서부로를 잇는 도시계획도로를 건설 중이며, 공원용지 13만9천㎡를 확보해 근린공원 완충녹지 보행자 전용도로 등을 조성해 친환경 산업단지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산업3단지는 지난해 산업용지 65만㎡ 96필지를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전자부품 통신장비 제조업, 의료광학기기 제조업 등 첨단기업에 100% 분양하고 현재 입주 예정 22개 기업이 공장을 신축 중이다.
한편, 권선행정타운 개발과 관련해 배후단지 6만1천㎡ 전체를 상업용지로 개발해 서수원권 상업시설과 편익시설을 확충하고, 배후단지 인근에 2만5천㎡ 규모 근린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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