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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명 '도자기 감정가' 예페이란 내한 특강..20일 수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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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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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중국 저명 고도자(古陶瓷) 감정가 예페이란(葉佩蘭·76) 중국 고궁박물원 연구원이 내한 특강한다.

예페이란 연구원은 20일 오후 5시 서울 경운동 수운회관에서‘중국 도자의 감정(鑑定)과 수장(收藏)’을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문화유산아카데미 고미술문화대학(이사장 최동섭)이 초빙했다.

예페이란 연구원은 징바오창(敬寶昌)과 함께 중국 도자 분야의 최고 감정가로 알려져있다. 1956년부터 43년간 베이징 고궁박물원에서 연구원으로 중국 고자기의 정리·보존·감정 업무를 수행했으며, 중국의 가마터 고찰과 관청 주최의 도자 감정에도 참여했다.
현재 중국문물학회 상임이사 겸 감정위원, 청화대학 디지털박물관 전문위원 문화부 예술품평가위원회 부주임 중국민간 국보평가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3월 4일 고미술문화대학이 ㈔한국고미술협회(회장 김종춘)와 공동으로 마련한 루밍화(陸明華) 상하이박물관 연구원 초청 ‘원대 청화자기 이해와 감정’ 특강에 이은 두 번째 특강이다. 문화재청과 (사)한국고미술협회 후원으로 열린다.(02)722-5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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