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이번 방문은 중국 문화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프로그램을 추천해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한국의 지역 문화재단 설립 시스템과 시민들의 문화증진을 위한 정책프로그램 중에서도 생활 속 시민문화예술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랑방문화클럽, 성남미디어센터 운영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201개의 클럽과 4천여명의 회원들에게 활동공간, 문화공헌, 클럽축제, 국내외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랑방문화클럽은 2012 지역·전통 문화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 번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성남미디어센터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 미디어를 통해 서로 어울리는 만남의 공간, 자신의 생각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중국 문화부의 사회문화사 사장 일행 외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과 문화관도 참석해 중국 내 시민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는 문학관과, 도서관과, 대중문화활동지도과, 소수민족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