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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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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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 사장 등 일행이 한국의 지역문화서비스 전달체계 조사를 위해 19일 성남문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중국 문화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성남문화재단의 문화정책프로그램을 추천해 이뤄졌다.

이날 방문단은 한국의 지역 문화재단 설립 시스템과 시민들의 문화증진을 위한 정책프로그램 중에서도 생활 속 시민문화예술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사랑방문화클럽, 성남미디어센터 운영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201개의 클럽과 4천여명의 회원들에게 활동공간, 문화공헌, 클럽축제, 국내외교류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랑방문화클럽은 2012 지역·전통 문화브랜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다시 한 번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또 성남미디어센터는 다양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는 배움의 공간, 미디어를 통해 서로 어울리는 만남의 공간, 자신의 생각을 제작하고 전달하는 소통의 공간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에는 중국 문화부의 사회문화사 사장 일행 외 중국대사관 문화참사관과 문화관도 참석해 중국 내 시민문화예술 지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끼게 했다.

한편 중국 문화부 사회문화사는 문학관과, 도서관과, 대중문화활동지도과, 소수민족과로 구성돼 있으며, 중국민의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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