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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양키스전 6이닝 3실점 시즌 3패…이치로에 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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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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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선발 /사진=SPOTV  방송 캡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류현진(26)이 전통의 명문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3패째.

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한 5안타와 볼넷 2개를 내주고 3실점 했다. 다저스는 4-6으로 졌다.

류현진은 11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5에서 2.96으로 조금 높아졌다. 류현진은 111개의 공을 던져 67개를 스트라이크존에 꽂았다. 최고 구속은 시속 93마일(약 150㎞)을 기록했다.

한·일간 선발투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 이날 양키스의 구로다 히로키는 6⅔이닝 동안 8안타로 2실점하면서 류현진보다 먼저 시즌 7승(5패)을 기록했다.

특히 베테랑 스즈키 이치로는 류현진에게 솔로홈런을 뽑아내는 등 공수에서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이치로는 1볼 0스트라이크에서 류현진이 몸쪽으로 던진 시속 142㎞의 직구를 잡아당겨 시즌 3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류현진은 2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다시 7승에 도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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