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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취약계층 여성 전문직업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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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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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오른쪽 넷째)이 (사)여성중앙회 한춘희 회장(오른쪽 여섯째)과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오른쪽 다섯째)에게 ‘취 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지원기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효성은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과 (사)여성중앙회 한춘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여성 취업활성화 협약식’을 열고 취업교육 지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지원금을 전달한 노재봉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오늘 협약식은 일을 할 의지가 충분함에도 방법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직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으로써 취약계층 여성들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에 동시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효성은 여성중앙회의 산하단체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직업 훈련을 지원한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장, 기초수급대상자, 결혼이민자, 탈북 여성 등 취약계층 여성 중 40명을 선발, 급식조리 전문가 과정(20명), 아이돌보미 과정(20명)으로 나눠 교육할 계획이다.

효성의 지원으로 취약계층 여성 취업 프로젝트의 실무를 담당할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 훈련사업, 취업정보제공 등의 사업을 진행 중인 전문기관이다.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 김영남 관장은 “10월 중 직업 교육을 완료하고 이후 사후관리를 진행,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알선하는 등 지속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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