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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직원들이 벽화를 그리는 환경미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KCC는 자사의 페인트와 운송비 전액을 지원해 환경개선사업을 실시, 농촌마을인 포천시 제비울 마을을 예쁜 꽃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물들였다.
포천시 이동면 연곡4리 제비울마을에서 실시된 이날 행사에서 KCC는 자사의 친환경페인트 ‘숲으로’를 지원하며 ‘아름다운 벽화 그리기 감성 봉사’에 동참, 회색 벽돌이었던 제비울 마을 창고와 담벼락 그리고 놀이터 화장실에 생명감을 불어넣었다. 이와 함께 봉사단들은 마을 꽃나무 심기와 마을청소를 병행하며 아름다운 벽화가 완성되기까지 구슬땀 속에 마을정비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뛰어 노는 놀이터 화장실 벽면이 전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예쁘게 꾸며지는 것을 본 주민은 “이제서야 아이들 놀이터 느낌이 난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페인트칠과 마을 청소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면서 “아이들 표정이 밝아진 것 같아 기쁘다. 더군다나 KCC의 친환경 페인트인 ‘숲으로’로 칠해졌다니 더욱 안심”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KCC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낙후 환경에 대한 개선 프로젝트로 지역민과 아이들이 보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공간정화 차원에서 진행된 나눔 캠페인”이라며 “한국기술사회 여성위원회의 뜻깊은 감성봉사에 제품 기부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및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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