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시장경제제도와 자유주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창의적 발전방향을 제시한 저작물, 인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 시장경제대상은 총 6개 부문(출판·학술논문·기고문·교육·문화예술·공로)을 선정해 저자와 기관을 시상한다. 총 상금 7250만원 규모로 출판부문 대상(2000만원), 학술논문부문 대상(1000만원) 등 최대 9명의 인물 또는 기관을 시상한다.
6개 부문 중 출판과 학술논문 부문을 공모 방식으로 진행하며, 2012년 9월 1일부터 2013년 8월 31일 사이 발행된 도서 및 논문(대학원 이상)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응모작 출품기간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다. 출판과 학술논문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부문(기고문, 교육, 문화예술, 공로)은 비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은 12월 초에 개최될 예정이며 세대 간, 성별 간 생각의 차이를 넘어 다함께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발전을 추구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전경련 시장경제대상은 시장경제 분야에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상으로서 1989년 ‘자유경제출판문화상’으로 제정돼 시장경제 발전에 기여한 출판물을 시상해 오다 2005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하고 시상 부문을 확대해 방송, 교육 등 부문을 신설했으며, 2010년부터 6개 부문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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