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모집 정원 225명)이며, 7월 29일부터 8월 16일까지 3회로 나눠 운영된다.
캠프 참여자들은 자연 환경이 뛰어난 수련원에서 다양한 스포츠와 게임을 체험하고, 영화 보기와 요리 만들기 시간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영어 사용법을 자연스럽게 터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풍선아트, 천연 염색, 서바이벌 체험, 퀴즈 골든 벨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이번 캠프에 참가할 학생은 내달월 8일부터 18일 사이에 수련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지역 내 원어민 영어강사 40여 명이 수업을 맡고, 영어회화에 능통한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영어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또래 친구와의 좋은 추억, 영어실력 향상이라는 선물을 줄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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