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강릉출장소 개소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 강원 영동지역의 교통요지이자 교육도시인 강릉에 출장소를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 지역 금융소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금융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출장소를 개설키로 했다.

강릉출장소는 강릉시 율곡로 한화생명빌딩 5층에 설치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33-642-1902) 또는 팩스(033-642-133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금감원은 강릉출장소 개소식을 서민금융 상담행사, 중소기업 간담회와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강릉출장소 개설을 계기로 금융사의 건전한 영업행위와 금융소비자의 주권의식 제고를 통해 강원 영동지역의 금융 안정 및 발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사가 서민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상공인의 금융사 이용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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