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언론의 자유와 신문 편집권의 독립은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전제하고 “한국일보의 대다수 기자들이 정상적으로 취재·보도하지 못하고 있는 현 사태는 우리 언론사상 초유의 불행한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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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민주당 의원(좌측)과 이상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정론관에서 한국일보 사태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이날 성명에는 언론인 출신 노웅래·박병석·박영선·배재정·신경민·이낙연 의원 등 언론인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도 동참했다. |
또한 “한국일보 기자들의 취재권과 편집권이 확실하게 보장되길 희망한다”면서 “60년 전통의 한국일보가 언론으로서 제 역할과 사명을 다할 수 있도록 한국일보의 모든 관계자들이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이날 두 의원의 성명에는 노웅래·박병석·박영선·배재정·신경민·이낙연 의원 등 언론인 출신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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