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 오는 28일 분양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현대엠코는 서울 서초구 신원동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를 이달 28일 모델하우스 오픈과 함께 분양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초 엠코타운 젠트리스는 지하 1층~최대 9층 9개동 256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01·114㎡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다. 이 중 127가구가 전용 84㎡로 구성돼 4·1 부동산 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단지는 강남으로의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을 통해 강남역까지 세 정거장만에 갈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헌릉로를 이용해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 양재IC, 분당 내곡간 고속도로 내곡IC, 용인 서울간 고속도로 헌릉IC가 가깝다. 강남순환도로와 내곡지구를 잇는 헌릉로 연결도로도 개통될 예정이다.

또 청계산 바로 앞에 위치한 친환경 아파트로서 등산객들의 관심도 높다. 청계산, 구룡산, 인릉산 등 유명한 산들이 단지를 감싸고 있다. 바로 앞 생태하천으로 조성 예정인 실개천이 흐른다.

저층형 설계를 통한 저밀도 동간 배치로 주변 산세와 일체감을 갖는 전원형 단지 구성도 특징이다. 실제 용적률이 129.1%로 다른 단지보다 가구당 대지 지분이 높다.

독서실,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과 입주자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종로학평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엠코 관계자는 “사전 마케팅에서 청계산 등을 자주 찾는 강남 거주자들과 강남대로 등에 위치한 직장을 다니는 40∼50대의 호응이 컸다”며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하는 실수요층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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