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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에 참석한 한화L&C 관계자 및 협력사 대표들이 '리더십 교양강좌'를 듣고 있다. |
회사 측에 따르면,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창범 한화L&C 대표이사 및 회사 측 관계자들을 비롯해 20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상호간 경쟁력을 제고해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견을 나누는 한편, 협력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간담회 진행과 별도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될‘리더십 교양강좌’ 및 실생활은 물론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세무관련 교양강좌’도 함께 진행해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화L&C 김창범 대표이사는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 한다’는 한화그룹의 동반성장 이념처럼 협력사는 함께 가야 할 가족이자 공존공영의 동반자로 생각 한다”며,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마련해 상생협력 의지를 고취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L&C는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으며, 올해도 총 130개 협력업체와 협약을 체결,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회사는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해 현금 결제 비율을 97%이상으로 확대하는 한편, 매년 명절을 앞두고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함으로써 협력업체들에 대한 명절 자금 유동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협력업체 요청시 설비투자에 대한 자금 지원을 위해 100억 원의 상생펀드를 조성·운영하는 등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재무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표이사가 직접 협력사를 방문해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듣고 이를 해결해 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품질·기술협의회 개최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및 위탁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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