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는 20일 여성회관에서 아토피천식안심학교(유치원, 보육시설 13개소) 원생와 일반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병균들은 정말 싫어요’ 어린이 인형극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한 생활환경과 면역체계의 변화,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어린이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고 아토피 환자의 70~80%를 어린이가 차지함에 따라 아토피질환에 대한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아토피에 대한 지식과 예방관리법을 어린이들에게 쉽게 전달하기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아토피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과 내 몸의 소중함을 깨우칠 동기가 될 것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질환은 적절한 보습과 생활 속에서의 실천을 통해 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인형극에 대한 어린이들의 집중도가 높아 교육의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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