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지난달 허증 이사장을 대표 발기인으로 발기인 총회를 열었으며, 이날은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통일, 어떻게 이룰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 강연에서 “한·미, 미·중, 한·중 정상회담이 잇따라 열리면서 한반도에 정세 변화가 이어지고 있는데 이는 통일이 더욱 멀어진 게 아니라 더욱 절박한 현실적 과제로 등장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원은 우리의 통일의지와 열정을 어떻게 끌어모으고, 과학적인 통합정책을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 연구하고 행동하는 중심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총회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원유철·조명철 의원,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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