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 스포츠카 부문 1위를 차지한 쉐보레 카마로의 모습 [사진=한국지엠]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한국지엠은 19일(현지시각) 쉐보레 브랜드가 미국 J.D. 파워가 발표한 2013년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IQS)에서 일반브랜드 종합 2위(브랜드 종합 5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쉐보레는 전년대비 브랜드 종합 순위가 10계단이나 상승했다. 또 제너럴모터스(이하 GM)의 신차 총 15개 모델이 차종별 초기품질지수 상위권에 오르며 제조사별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 쉐보레 카마로가 스포츠카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뷰익 앙코르가 각각 대형 및 소형 다목적 차량 부문 1위를 차지했다.
GM은 일반브랜드 종합 1위(초기품질지수 브랜드 종합 2위)에 오른 GMC를 포함해 쉐보레·캐딜락·뷰익 등 4개 브랜드 총 8개 차종이 부문별 1위에 올랐다.
한편 J.D. 파워 신차 초기품질지수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신차를 구매한 8만3000여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90일간 기록된 품질과 결함 건을 종합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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