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행사는 정영철 경영관리처장과 조인호 노조 기획처장(본사 지부위원장)이 노사를 대표하여 참배했으며, 현충탑 앞에 마련된 분향소에 헌화, 분향,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철 경영관리처장은 "최근 원전 가동중단 등 전력산업의 일대 위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애국심과 애사심이 필요한 때"라며 "전력보국의 정신으로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난 2003년부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임직원이 국립현충원을 방문 참배해 왔다. 지난해부터 서울보훈병원에 직원의 자발적 기부와 회사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후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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