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최근 상하이의 한 시민은 자신의 집 정원에 들어온 야생 새끼 너구리를 보고 새끼 곰으로 오인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새끼 너구리를 경찰서로 데려와 정성껏 돌보면서 상하이 경찰 제복을 만들어 입혔다.
경찰 제복을 입은 너구리의 사진은 중국 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끼 너구리는 지역 동물 보호 기관에 맡겨져 야생성을 키운 뒤 방사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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