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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상담번호 이젠 119를 누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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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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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일부터 1339번호 폐지, 119로 통합 운영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응급의료상담 전화번호 1339가 오는 22일부터 폐지되고 119로 통합된다고 20일 밝혔다.
1339는 응급의료상담ㆍ안내, 응급처치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던 응급의료정보센터 안내번호다.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의 개정으로 지난해 6월 26일부터 응급의료정보센터의 업무가 119로 통합됐다.
지금까지는 1339로 전화를 했을 때 119로 자동 연결이 되었지만 오는 22일부터는 1339로 전화를 걸 경우 자동 연결 대신 “1339업무가 119로 통합되었습니다. 응급환자 신고 및 상담은 국번 없이 119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오게 된다.
경상북도 백남명 119종합상황실장은 “환자발생시 언제 어디서나 119로 전화를 하면 ‘응급처치 지도 - 구급차 출동 - 구급차 내에서 응급처치 - 병원이송’ 등 단계적 원스톱 구급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응급의료상담과 실시간 진료병원 안내도 병행해 시행한다”고 말했다.
또한“원스톱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심정지 등 응급환자 소생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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