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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우임식 할머니가 전하는 육아비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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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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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애기를 키운 지 오래돼 옛날 방식으로 손자를 돌보느라 한때 어려움이 많았어요. 지금은 손자를 이해하고 대처법을 익혀 한결 수월해졌네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사는 우임식(61)씨는 요즘 부쩍 웃음이 늘었다. 바로 손자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남다른 육아비법으로 손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우씨의 비결은 동작구가 운영 중인 '행복한 할머니 육아학교'에 있다고 전한다.

동작구(구청장 문충실)는 19일 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행복한 할머니 육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육아학교는 0~7세의 손자, 손녀를 기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6월 3~19일 진행됐다. 박정운 중앙대 가족복지학과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강단에 섰다.

최근 조부모 양육가정이 늘어나면서 선착순으로 마감한 교육인원 40명은 금방 다 찼다.

문충실 동작구청장은 "부모 역할뿐 아니라 효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는 요즘 조부모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 세대간을 아우르는 다양한 정책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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