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측 "응급실서 해열하고 '1박2일' 합류中"

방송인 이수근이 고열로 응급실을 찾아 해열한 뒤 '1박2일'에 합류하는 투혼을 발휘했다./사진=남궁진웅 기자([e-mail])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아픈 몸을 이끌고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 합류중이다.

이수근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21일 오전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사실 어제부터 몸 상태가 많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수근이 새벽에 '1박2일' 오프닝에 참여하려고 일어났는데 고열과 감기 몸살 때문에 몸이 너무 안 좋아 급하게 응급실에 갔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수근은 응급실에서 링거를 맞고 해열하고 난 뒤 오전 10시 30분께 '1박2일' 촬영 현장으로 떠났다.

관계자는 "쉴 수도 있었는데 이수근이 '1박2일'에는 꼭 가야한다며 응급실에서 곧바로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