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캠핑장에는 에어슬라이드를 갖춘 물놀이장(15m×25m)을 비롯, 차량 300대 수용 가능한 주차장, 샤워장 등의 편의시설도 완비된다는 것.
하루 이용료가 1만원인 캠핑장은 1회 이용시 최대 2박까지 가능하고, 내달 19일부터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1인당 1천원을 지불하면 입장 가능하다.
이외 편의시설인 주차장과 샤워장 등은 무료로 개방된다.
다만 모든 시설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선착순으로 이용해야 하며, 군포시민은 캠핑장 이용요금이 50% 감면될 예정이다.
기타 상세한 캠핑장 운영 계획은 시 청소년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군포에 마련되는 여름 캠핑장에서 많은 사람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초막골 캠핑장이 도시생활에 지친 이들의 몸과 마음에 힐링을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운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