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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항공사진. 사진제공=보령시청 |
이번에 적합판정을 받은 해수욕장은 서해안의 대표해수욕장인 대천해수욕장을 비롯해 무창포, 원산도, 오봉산, 독산, 용두해수욕장 등 총 6개 해수욕장이다.
이번 조사는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지난 6월 4일과 6월 14일 2회에 걸쳐 화학적산소요구량(COD), 부유물질(SS), 암모니아성 질소(NH3-N), 총인(T-P), 총대장균군 등 5개 항목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 보령 해수욕장 6곳 모두 적합인 4 ~ 6점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령지역의 해수욕장이 해수욕뿐만 아니라 해양레저 활동에도 최적의 상태임을 나타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수욕장 개장 이후에도 관광객들이 깨끗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은 지난 15일 개장됐으며, 무창포와 오봉산해수욕장(원산도)는 오는 29일과 내달 6일에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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